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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0,24-29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23-27그 무렵 23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시자 제자들도 그분을 따랐다.24 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25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26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27 그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말하였다.“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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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8-22그때에 18 예수님께서는 둘러선 군중을 보시고제자들에게 호수 건너편으로 가라고 명령하셨다.19 그때에 한 율법 학자가 다가와 예수님께,“스승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2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21 그분의 제자들 가운데 어떤 이가,“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2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따라라.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3-19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15 예수님께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16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하고 대답하였다.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8,1-41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랐다.2 그때에 어떤 나병 환자가 다가와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3 예수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그러자 곧 그의 나병이 깨끗이 나았다.4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21-29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1 “나에게 ‘주님, 주님!’한다고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23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2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25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26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27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28 예수님께서 이 말씀들을 마치시자 군중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29 그분께서 자기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7,15-20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5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16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가시나무에서 어떻게 포도를 거두어들이고,엉겅퀴에서 어떻게 무화과를 거두어들이겠느냐?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다.19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잘려 불에 던져진다.20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8,19ㄴ-22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9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 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7-66.8057 엘리사벳은 해산달이 차서 아들을 낳았다.58 이웃과 친척들은 주님께서 엘리사벳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을 듣고,그와 함께 기뻐하였다.59 여드레째 되는 날, 그들은 아기의 할례식에 갔다가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를 즈카르야라고 부르려 하였다.60 그러나 아기 어머니는“안 됩니다. 요한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61 그들은 “당신의 친척 가운데에는 그런 이름을 가진 이가 없습니다.” 하며,62 그 아버지에게 아기의 이름을 무엇이라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다.63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64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하느님을 찬미하였다.65 그리하여 이웃이 모두 두려움에 휩싸였다.그리고 이 모든 일이 유다의 온 산악 지방에서 화제가 되었다.66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정녕 주님의 손길이 그를 보살피고 계셨던 것이다.80 아기는 자라면서 정신도 굳세어졌다.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24-34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9-23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9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땅에서는 좀과 녹이 망가뜨리고 도둑들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간다.20 그러므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거기에서는 좀도 녹도 망가뜨리지 못하고,도둑들이 뚫고 들어오지도 못하며 훔쳐 가지도 못한다.21 사실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22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23 네 눈이 성하지 못하면 온몸도 어두울 것이다.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7-15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1-6.16-1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 “너희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그들 앞에서 의로운 일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그러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2 그러므로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위선자들이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3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4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5 너희는 기도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그들은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회당과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6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16 너희는 단식할 때에 위선자들처럼 침통한 표정을 짓지 마라.그들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얼굴을 찌푸린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17 너는 단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어라.18 그리하여 네가 단식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지 말고,숨어 계신 네 아버지께 보여라.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43-4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43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 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45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46 사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그것은 세리들도 하지 않느냐?47 그리고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한다면,너희가 남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이겠느냐?그런 것은 다른 민족 사람들도 하지 않느냐?48 그러므로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38-42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33-37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33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네가 맹세한 대로 주님께 해 드려라.’ 하고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하느님의 옥좌이기 때문이다.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그분의 발판이기 때문이다.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 위대하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마라.네가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37 너희는 말할 때에 ‘예.’ 할 것은 ‘예.’ 하고,‘아니요.’ 할 것은 ‘아니요.’라고만 하여라.그 이상의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7-32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7 “‘간음해서는 안 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28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바라보는 자는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29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30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31 ‘자기 아내를 버리는 자는그 여자에게 이혼장을 써 주어라.’ 하신 말씀이 있다.3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불륜을 저지른 경우를 제외하고 아내를 버리는 자는누구나 그 여자가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다.또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하는 자도 간음하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20ㄴ-2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7-19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들을 폐지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마라.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1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율법에서 한 자 한 획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19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불릴 것이다.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하늘 나라에서 큰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7-13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9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