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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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Swni-Z5qBMk&t=3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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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으로 보기 원하시는 분은
https://www.youtube.com/watch?v=Swni-Z5qBMk&t=35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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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팅2023, 얼굴 공개❤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Swni-Z5qBMk
폰팅2023,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출연자들이 마지막 통화를 끝냈는데요.
한소희, 박서준, 김태리, 정해인이
실제로 만났을지?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채널 'KBS KONG'을 찾아주세요.
▶영상 보러 가기 https://youtu.be/Swni-Z5qBMk
위 링크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아니야.. 나는 환상이 깨지는게 싫어.
계속해서 목소리로만 만나고 싶은 분들은.
5월 1일! 월요일!
팟캐스트로도 만나실 수 있어요! 월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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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싱숭생숭한 봄밤.
처음 커플이었던 태리와 해인, 서준과 소희.
네 사람은 마지막 통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통화가 종료되면
각자 누구와 만나보고 싶은지 정해야 하죠.
서준은 처음 느낌 그대로 소희를 선택할지...
어쩌면 태리의 마음이 조금 흔들렸을지..
그건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이 만남의 규칙은 단 하나.
서로 마음이 통할 것!
내가 궁금한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보고 싶어 한다면
만날 수가 없죠.
자 과연 이들의 마음...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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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운동화 끈이 풀어지면 누군가 나를 생각하는 거라고..
무심히 흘러들었던 그 말이 떠올라
고개를 딱 숙여보면 운동화 끈은 야무지게 묶인 채 그대로입니다.
나 혼자 자꾸 떠올리는 건 좀 억울한 마음도 드는데
그래도 그 사람도 내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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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볼 수 없어서 당신에게 더 귀를 기울입니다.
말과 말 사이, 그 찰나의 순간과 숨소리. 주변의 소음, 웃음의 높낮이.
말하지 않은 것들이 우리에게 말을 해주니까요.
오늘은 지난번 첫 통화에서 죽이 척척 맞았던 두 사람
소희와 해인의 두 번째 통화가 있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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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해진 서로의 이름.
소희와 서준, 해인과 태리.
바쁜 하루를 보내다가도 그 이름을 떠올리면
입꼬리가 슥- 올라가기도 합니다.
자 이제, 기다렸던 전화벨이 울리면
설레는 그 이름을 불러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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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시간에 우리는 용기를 냅니다.
망설였던 질문을 하기도 하고
감춰놨던 진심을 드러내기도 하죠.
그리고 찾아오는 아침의 시간.
어젯밤의 친밀함은 어디로 가고,
왜 또 조금...어색해진 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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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불러주면 좋겠다.
보고싶다고, 꽃나무 아래라고.
술마시다가 목소리 보내오면 좋겠다.
난리 난 듯, 온 천지가 꽃이라도
아직은 내가 더 이쁘다고.
거짓말도 해주며 좋겠다.
문득 구양숙 시인의 시 한구절이 떠오른 늦은 밤.
바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소희와 서준은
이제 두 번째 통화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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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오래 전, 헤르만헤세의 말처럼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는 사랑하고 기뻐할 수 있을까요?
지금 태리와 해인의 두 번째 통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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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팅 2023, 첫 번째 이야기
여기. 서로의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두 사람은 첫 통화를 앞두고 있죠.
일을 하다가, 길을 걷다가,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문득 생각합니다.
그 사람도 나처럼 설레고 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