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i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등 축구계 인사들이 지난 24일(그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로부터 질의를 받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분명히 확인한 건, 축구협회가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를 전혀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었습니다.
스포츠의 근간은 공정성인데, 우리 축구협회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은 팬들이 기대하는 수준과는 거리가 있었으니까요.
더 큰 문제는 이 과정이 '문제 없었다'고만 말하는 현실 인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주 축덕쑥덕에서는 국회에서 확인한 한국 축구의 현실, 그리고 상하위 스플릿이 나뉜 K리그1 31라운드 결과, 마지막으로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이번 주 업로드 될 예정이었던 축덕쑥덕은 제작 일정 문제로 휴방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다음 주 더 알찬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pisodi mancanti?
-
힘겹게 출항한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은 더 힘겨웠습니다.
홍 감독의 10년 만의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팔레스타인전에서는 졸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안방에서 약체를 상대로도 경기력으로도 압도하지 못했고 팬들은 경기 전부터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에게 야유를 쏟아냈습니다.
'야유 자제'를 요청한 김민재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다행히 오만과 2차전에서 힘겹게 첫 승을 거뒀지만 답답함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1골에 2도움을 기록하며 3골에 관여한 손흥민의 '원맨쇼'가 아니었다면 오만전도 무승부로 끝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홍명보호의 첫 2연전.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 팔레스타인전과 오만전 리뷰를 함께합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오늘(5일) 저녁, 팔레스타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이 막을 올립니다.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설렘도 있지만 한편으론 두려움도 많다"라며 신중한 모습으로 첫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사실상의 최종예선을 시작하는 대표팀에 오늘 팔레스타인전은 시원한 승리가 절실한 경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복병 이라크, 요르단 등과 한 조에 속했는데, 최소 2위 안에 들어야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축덕쑥덕 272번째 이야기에선 축구대표팀 소식을 중심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K리그 순위 싸움과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논란 속에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 1기'를 발표했습니다.
유럽파 중심의 주축 선수들에 2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2000년대생 신예들의 발탁이 1기의 특징인데요.
올 시즌 K리그를 접수한 강원의 '고교생 특급' 양민혁과 인천의 측면 수비수 최우진, 유럽파 중앙 수비수 이한범, 강원의 '포지션 변경 신화'를 쓴 풀백 황문기 등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이 홍명보호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홍명보호 1기 명단 분석과 서울과 전북의 연승이 돋보였던 지난주 K리그 리뷰, 새 시즌을 맞이한 유럽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가 함께했습니다. -
청취자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죠?
축덕쑥덕이 약 한 달간의 올림픽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옵니다!
오는 축덕쑥덕에서는 홍명보호 명단 발표, 새 시즌 맞이한 유럽파들의 활약, 우승권도 강등권도 점입가경인 K리그 등 풍성한 축구 소식 다룰 예정이니 잊지 말고 찾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이번 주 업로드될 예정이었던 축덕쑥덕은 출연진 일정 문제로 휴방입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다음 주 알찬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축덕과 축알못이 함께 듣는 방송, 축덕쑥덕이 이번 주까지 휴지기를 가진 후, 다음 주부터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축덕과 축알못이 함께 듣는 방송, 축덕쑥덕이 이번 주부터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휴지기를 가집니다.
올림픽이 끝난 후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방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논란 속에 선임된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에 나서며 공식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후폭풍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선임 과정의 뒷얘기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들도 많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은 여기에 초점을 맞춰봤습니다.
또 K리그 소식과 막을 내린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이야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이번 방송을 끝으로 축덕쑥덕은 잠깐 멈춘 뒤, '다시 뜨겁게' 파리올림픽 이후 돌아오겠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 감독이 선임되면서 축구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후폭풍이 거셉니다.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기대했던 팬들은 갑작스러운 홍 감독 선임 소식에 말 그대로 '깜짝' 놀랐고, 홍 감독 선임을 홀로 결정한 이임생 총괄 이사..
시즌 중 'K리그 감독 빼오기'를 결국 감행한 축구협회.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말을 바꾼 홍명보 감독에게도 집중포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5개월 동안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박주호 위원의 폭로가 이어지고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상황입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과 거센 후폭풍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대한축구협회가 축구대표팀 사령탑 선임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정해성 경기력향상위원장의 전격 사퇴 이후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이끌게 된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 이사가 지난 2일 최종 후보인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과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습니다.
우루과이 출신의 거스 포옛은 프리미어리그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과거 선덜랜드를 지도하며 기성용과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리스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독일 태생으로 미국 대표팀에서 뛰기도 했던 바그너 감독은 허더즈필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최근 잉글랜드 2부리그 노리치시티 감독을 역임했지만
대표팀 사령탑 경험은 없습니다.
최종 후보들의 면면이 드러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빠르면 다음 주 차기 사령탑 선정이 마무리될 것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 축덕쑥덕에는 정해성 위원장을 비롯한 강화위원회들의 줄사퇴 배경과 차기 감독 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부터 '수호신'을 언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던 린가드가 마침내 서울 팬들이 가장 기다리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수원FC전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승에 발판을 놓은 데 이어 26일 강원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2연승에 앞장섰습니다.
강원전, 최우수 선수로 뽑힌 린가드는 경기 후 서울 팬들 앞에서 특유의 피리 불기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입단 당시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과 팬을 향한 진심을 드러내며 서울 상승세의 주역, '찐가드'가 됐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치열한 K리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국가대표 유럽파 근황과 유로 2024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린가드 못지않게 '팬 서비스'에 진심이었던 황희찬 선수와 배준호 선수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골라듣는뉴스룸 담당자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업로드될 예정이었던 축덕쑥덕은 출연진 일정 문제로 하루 늦은 금요일에 업로드됩니다.
청취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시시각각 바뀌는 선두. 프로축구에서 '역대급'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7라운드 기준, 선두 울산과 4위 김천의 승점 차는 2점.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최소 격차입니다.
종전은 2013, 2014시즌의 4점이었지요.
강등권도 만만치 않습니다.
9위 서울과 12위 대전, 최하위 4팀의 승점 차도 3점에 불과합니다.
2021년 17라운드 당시 9위 수원FC와 최하위 광주가 기록한 '2점 차'에 이은 역대 두 번째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라운드의 열기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지요.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명승부가 많았던 K리그1 17라운드 뒷얘기를 중심으로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로 2024' 이야기를 함께 나눠봤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김도훈호'가 오늘(6일) 밤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3차 예선에서 '난적' 일본과 이란을 피하기 위해선 싱가포르전과 마지막 중국과 홈경기 2연승이 절실한데요.
처음 태극마크를 단 '7명'의 새 얼굴들은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데뷔의 순간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3부리그 격이던 실업축구, 부산교통공사에서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한 27살 박승욱에겐 더없이 간절한 기회입니다.
2021년 포항 입단 후 주전 풀백으로 발돋움한 박승욱은 지난해 연말 김천 상무에 입대한 뒤론 중앙 수비를 책임지며 마침내 생애 첫 태극마크의 꿈을 이뤘습니다.
또, 서른 살의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첫 대표팀 부름을 받은 하창래도 최근 J리그 활약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노립니다.
붙박이 주전 김민재와 김영권이 모두 명단에서 빠진 상황에서 이번 2연전은 수비수들에겐 치열한 '경쟁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른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 5,6차전에서 우리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 중국을 연파하고 조 1위로 3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에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2골씩 몰아치며 모처럼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7 대 0 대승을 거뒀고, 안방에선 이강인의 결승골로 중국을 1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비기기만 해도 3차 예선행을 확정하는 중국이 엄청난 '밀집수비'로 뒷문을 걸어 잠궜지만 '월드 클래스' 손흥민의 화려한 발재간과, 이강인의 화끈한 왼발로 기어이 골문을 열었습니다.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합작골로 증명했습니다.
특히 야유를 보내는 중국 팬들을 향해 손가락으로 3:0을 만들어 응수한 손흥민의 '손가락 제스처'가 큰 화제가 됐는데요.
지난해 11월 중국 원정에서 거둔 3대 0 완승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중국 팬에게 화끈하게 응수했습니다.
뉴페이스들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21살 막내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 데뷔골'로 축구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한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2차예선 2경기를 집중 리뷰했습니다. -
임시 감독 체제인 김도훈호의 키워드는 '변화'입니다.
김도훈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예상과 달리 큰 폭의 변화를 택하며 7명을 최초 발탁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박승욱, 하창래, 황인재 등을 최초 발탁하면서 최전방부터 골키퍼까지 전포지션에 걸쳐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대표팀 명단을 분석해봤습니다.
또, 염기훈 수원 감독의 사퇴와 이정효 광주 감독의 기자회견 태도 논란 등 사령탑 이슈와 경기별 리뷰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는 대한축구협회가 결국 또 '임시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지난 3월 황선홍 임시 사령탑에 이어 이번엔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중책을 맡았습니다.
왜 또 임시 감독 체제로 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감독 후보 리스트를 선정하는 전력강화위원회가 막상 협상에 개입할 수 없는 '희한한' 규정과 '좋은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지'를 의심케 하는 협회의 협상 과정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1순위 제시 마쉬 감독, 2순위 카사스 이라크 대표팀 감독과의 협상 결렬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또 주말이면 순위표가 요동치는 K리그 소식과 유럽파 성적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email protected]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
지난해 FIFA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대전의 '작은 아들' 배준호가 '스토크시티의 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엔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극적인 2부 리그 잔류를 이끌고 귀국한 배준호 선수가 찾아왔는데요.
U-20 월드컵 뒷얘기를 시작으로 올림픽팀 합류가 아쉽게 불발된 얘기, 또 스토크시티 이적 첫 시즌, 팬들의 '왕'이 된 얘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맹활약을 발판 삼아 다음 시즌엔 공격 본능을 폭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과거 '골보다 도움이 더 좋다'라고 말했던 배준호 선수지만 이젠 골 욕심을 내서 두 자릿수 득점을 노리겠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배준호 선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축덕쑥덕 261번째 이야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Mostra di pi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