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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39-56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46ㄴ-52그 무렵 46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47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48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그는 더욱 큰 소리로“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49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사람들이 그를 부르며,“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50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51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52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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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24-26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25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아버지께서 그를 존중해 주실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28-31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31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7-27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선하신 스승님,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20 그가 예수님께“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24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3-16그때에 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14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16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1-12그때에 예수님께서 1 유다 지방과 요르단 건너편으로 가셨다.그러자 군중이 다시 그분께 모여들었다.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늘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2 그런데 바리사이들이 와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모세는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하고 되물으시니,4 그들이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5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너희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모세가 그런 계명을 기록하여 너희에게 남긴 것이다.6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7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9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10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그 일에 관하여 다시 묻자,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면,그 아내를 두고 간음하는 것이다.12 또한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혼인하여도 간음하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41-50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44)·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46)·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49 모두 불 소금에 절여질 것이다.50 소금은 좋은 것이다.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맛을 내겠느냐?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8-40그때에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스승님,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0-37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35 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36 그러고 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에 세우신 다음,그를 껴안으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37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9,25-34그때에 25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26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27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그때부터 그 제자가 그분을 자기 집에 모셨다.28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29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30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씀하셨다.“다 이루어졌다.”이어서 고개를 숙이시며 숨을 거두셨다.31 그날은 준비일이었고 이튿날 안식일은 큰 축일이었으므로,유다인들은 안식일에 시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있지 않게 하려고,십자가에 못 박힌 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시신을 치우게 하라고 빌라도에게 요청하였다.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과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0-25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24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15-19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과 함께 아침을 드신 다음,15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내 양들을 돌보아라.”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슬퍼하며 대답하였다.“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내 양들을 돌보아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나를 따라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7,20-26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거룩하신 아버지, 20 저는 이들만이 아니라이들의 말을 듣고 저를 믿는 이들을 위해서도 빕니다.21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22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23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그리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시고, 또 저를 사랑하셨듯이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24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도제가 있는 곳에 저와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세상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시어 저에게 주신 영광을그들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하였지만저는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그들도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26 저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고 앞으로도 알려 주겠습니다.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저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7,11ㄷ-19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11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12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13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14 저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세상은 이들을 미워하였습니다.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15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17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19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7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17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서로 사랑하여라.”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29-33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29 말하였다.“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시고 비유는 말씀하지 않으시는군요.30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3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이제는 너희가 믿느냐?32 그러나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33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23ㄴ-28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청하여라. 받을 것이다.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25 나는 지금까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비유로 이야기하였다.그러나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26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27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28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20-23ㄱ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21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아이를 낳으면,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22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23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16-20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17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그것이 무슨 뜻일까?”18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19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