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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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담서담이 더 자주 여러분과 만나기 위해 소소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책으로 만난 사람. 별 다를건 없고요, 이 책 한권 덕분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점심 먹으며 책 얘기하다 이어진 인연으로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MBC라디오의 신유정, 전현지 피디. 서미란 피디까지 세 사람이 추천한 책 제목은 이렇습니다. 참사는 골목에 머물지 않는다, 쇳밥일지, 러브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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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쓰러진 여자친구와 보낸 수많은 날들의 기록. 진휘, 수경.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가 우리 모두의 사랑을 떠올렸습니다. 계속될 것 같은 긴 밤은 어떤 약속을 남겨주었는지 얘기나눠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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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hlende Fol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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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란, 또 배우의 연기력이란 무엇인가. 연기를 가르쳐온 신용욱 님의 생각을 따라가다보니 그 끝에서 우리 모두의 삶을 만나게 됐습니다. 드라마, 연극, 영화 등으로만 만난 우리가 사랑하는 배우들. 그 너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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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씨가 쓴 소설을 같이 읽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소설로만 생각할 수 없는 우리나라의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서, 용서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서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아름다운 호랑이 마을을 떠올리며 들어주시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용서란 어떤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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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을 내신 나종호 교수님과 함께 이야기나눠 봤습니다. 누구나 가진 약함을 내어보임으로 서로를 깎아내리지 않고 오히려 손 잡아주고픈 마음. 그 마음이 우리에게 있음을 '희망'이라고 해도 될까요?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이런저런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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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담서담의 김지용, 서미란 그리고 강다솜, 김태술이 함께 쓴 '빈틈의 위로'를 읽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서인 아나운서는 독자로서 그리고 작가의 가까운 지인으로서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우리의 삶에 무엇이 빈틈이 되고,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때로 서툴고 부족하더라도 괜찮은 그 한걸음에 대해 얘기했어요. 즐겁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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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소설 '사라진 여자들'을 읽고 얘기나눴습니다. 올 여름에 슥슥 읽히면서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소설 한권 찾고 있다면 이 책 어떨까요? 단, 읽고나면 와! 하면서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매개로 누군가를 조종하고, 그 뒤에 숨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것. 그게 바로 공교로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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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 매처, 테이커. 사람을 이 3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어떤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할까 물음을 던지고 답하는 책입니다. 주기만 해도 괜찮을까, 왜 저 사람은 받으려고만 할까, 계산에 확실한 나는 뭔가 잘못된 걸까 별별 고민들에 재치있고 체계적인 대답을 들려줍니다. 저희 세 사람도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게 얘기해봤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댓글과 인스타 팔로우, 메일 모두 환영합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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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중훈 작가의 여행 책, 풍경의 안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여행 책 안 읽는 시대에 여행 책을 낸 여행 작가의 애환, 투덜거림, 읍소...가 과연 통할지! 하지만 읽어본 저희들에게 이런저런 감동을 남겼고 그래서 선물하고 싶은 책이었네요. 책으로 읽는 여행, 노중훈 작가의 글체와 사진이 무엇보다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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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는 이 책의 부제입니다. 이 문장에 어떤 생각이 드나요? 홀로 남겨질까봐 두려운 마음, 누군가를 홀로 있게한 죄책감, 왜 모두가 홀로 남겨지나 하는 의문. 어디에서 시작하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외 없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은 확실하다는 생각으로 녹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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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셋이 돌아왔습니다. 서담서담이 사랑하는 김동식 작가가 에세이를 냈다고 하는데 도저히 안 읽어볼 수가 없잖아요. 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인데,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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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교수의 인간다움 읽고 셋이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인간다움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생겨나서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끝에 이르러서는 우리는 인간다운가,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인간다움을 실현하며 살 수 있는 곳인가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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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가 40년만에 새롭게 완성한 그 소설.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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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작가의 소설 해피엔드를 읽고 이야기해 봤습니다. 2024년이 막 시작된 지금, 끝을 생각하기 좋은 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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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지노에서 최민식 배우가 연기한 차무식이라는 인물에 대해 길게 이야기했습니다. 나쁜 사람이 어떤 얼굴을 하고 살아가며, 어떤 선택이 인생의 고난을 불러오는지... 내년에는 우리의 삶이 조금 더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 한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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